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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운동권 신주류로 뜬다] 1. 민청학련 3인 '권부 핵심' 진입
"이철 사형, 유인태 사형, 김지하 사형…." 1974년 7월 13일 비상보통군법회의는 민청학련(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)사건 피고인들에게 선고를 내리고 있었다. 민청학련 사건이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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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람직한 지방분권] 대구 달서구의 경우
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방분권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. 지방분권에 대한 노무현 당선자의 의지가 워낙 굳기 때문이다. 1백70여명의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은 17일 대구에 모여 바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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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과 지방 함께 살리려면
"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" "지방에 결정권을, 지방에 세원을, 지방에 인재를". 이는 지금 전국 각 지역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는 지방분권운동이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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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부-7회지방분권앞장선지식인.NGO]"들러리는 그만" 힘얻는 分權운동
지난달 17일 강원도 춘천의 세종호텔. 전국에서 모인 2백여 학계·시민단체·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지방분권과 국가개혁을 주제로 난상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. "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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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방분권과 국가개혁' 포럼 18일까지 춘천서 열려
서울 집중으로 나타난 지역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심화 확대하기 위해 '지방 분권운동'을 추진하고 있는 각 지역 지식인 2백여명이 오늘 한자리에 모인다. 이번 모임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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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 지방선거 출마 바람
오는 6월 지방선거에 시민단체 간판을 내세운 후보들이 대거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. 자치행정에 대한 비판에 그쳤던 재야의 한계를 벗어나 제도권에 직접 들어가 '참여를 통한 개혁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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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지식인 연대 '지방분권법' 청원운동키로
지방의 지식사회가 움직이고 있다. 지방에 재직하고 있는 대학 교수를 비롯해 교육계.종교계.문화계.여성계 2천여명이 지방분권을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원 운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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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68.마당극…마당극 운동 구심점 '민극협'(2)
현재 마당극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은 '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' (이하 민극협) 다.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(민예총) 산하 연극위원회로, 각 지역에서 십수년간 활동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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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분야 좌담(전환과 왜곡 5·16유산 재조명:4·끝)
◎격변기마다 제도 “오락가락”/정책적인 개입… 정권안보에 이용/자율성 뒷전… 하향평준화 부작용/3공 교과서엔 개인숭배·국가정책 선전/군사학교육·장학지도로 학생·교원 통제/입시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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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지하 특별기고(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:하)
◎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·통일사회 전망/“민초으뜸의 도덕정치를…”/공생·공경 민주주의로 개혁필요/민주개혁은 이제부터 시작/공안통치의 종식은 권력분산·이동으로만 가능 ○풀뿌리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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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의 민주화바람(5) 동남아특별순회 취재-스리랑카
「동방의 정원」으로 불리던 불교와 차의 나라 스리랑카.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석양놀에 물들어 가던 수도 콜롬보의 모습은 그 닉네임에 어울리게 아름답기 그지없었다. 그러나 카투나야케